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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이 치과 레지던트로 재직중인데 


요즘들어 정신적으로 우울감을 많이 느껴 회의적인 시선으로 자신의 현재 삶을 돌아보고 있어요.


지켜보다가 안되겠어서 정신과 상담 및 치료를 권유했는데 본인도 생각 중이였다고 하네요.


종합병원 말고 상담치료 위주로 하는 정신과를 가고 싶어하는데


서울에서 갈만한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.


치대 합격했다고 오만방자하게 자신감 넘치던 모습을 지켜보던 게엊그제 같은데


인턴 레지던트 거치면서평균적인 수준보다 월급 더 받고 일한다는 식으로 별 거 없다는 걸 인지했는지 


학창시절 공부 제대로 안될 때 우울해 하던 모습이 슬금슬금 나오기 시작했네요.


기대와 현실의 괴리감이 너무 컸던 거 같기도 하고 병원 내 인간관계에서도 지친다고 그러고.


직장인스트레스증후군도 있는 거 같고 본질적인 우울감도 있는 거 같고.....


직장이 병원, 전문직이라는 환경 등 이런 쪽으로 상담전문으로 하는 곳 있으면 더 좋을 거 같고


그런 곳이 없다고 해도 약처방 위주 아닌 상담치료 병행하는 곳 경험 있으신 분들 추천 부탁드려요. 



 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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